[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U+Cloud Multi-Connect)'가 출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회선 수가 300여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정식 출시 이후 5개월 만의 성과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IT 인력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지난 12월 말 기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가입자는 60여 곳이었다. 회선 수가 300여 개를 넘어서며 솔루션을 출시한 2022년 7월 대비 1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단일 클라우드 연결 회선 수 대비 약 두배 가파른 증가세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개 전용회선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개 이상 전용회선으로 다수 클라우드 사업자와 연결하려는 고객, 전용회선이 아닌 기업용 전용 인터넷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 덕분에 출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가입자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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