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유럽이동통신인증단체(GCF)와 공동으로 oneM2M 규격(Release2)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oneM2M 규격은 기존 Release1에서 추가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 이중화,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해 다양한 도메인과 IoT 플랫폼 간 연계 기술을 지원한다.
시험 인증에 사용되는 장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TTA가 구축·운영 중인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검증한 국산 제품이다. 세계 최초 oneM2M Release2 공인 시험장비로 지정된 것.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는 oneM2M Release2 표준 적합성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기관이다. 국내 oneM2M Release2에 대한 시험서비스 지원을 통해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 등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 제품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우수한 대한민국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계 최초 oneM2M 릴리즈2 공인시험프로그램 개시를 계기로 국내 업체가 제조한 oneM2M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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