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받은 27개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중 18개 서비스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으로 인증을 획득·갱신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중 15개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 SaaS 인증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을 받았다. 18개 서비스 중 6개 서비스는 공공기관 대상 보안 관련 서비스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 SaaS 지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딤365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7개 기업 중 18곳에 공급기업으로 선택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8개사를 대상으로 1천6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SaaS 기업의 CSAP SaaS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수립을 지원하고 컨설팅도 제공했다.
글로벌 진출사업도 지원했다. 올해 대중소 글로벌 진출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신규 해외 매출은 약 11억원·계약액은 29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수출 국가 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35건, 해외 거래처 수는 작년 88곳에서 올해 125곳으로 늘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중소 SaaS 기업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갖춰 자생력을 향상하면 기업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대민 서비스 편의성도 향상할 수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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