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기업에 제공하는 고객 상담 시스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챗봇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의 고객 응대 플랫폼이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도입하면 카카오톡 챗봇으로 고객의 요청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어 고객센터 운영 효율이 한층 높아진다. 의료, 물류, 금융,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센터에 도입 중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활용한 AI기반 챗봇서비스 '신보톡톡'을 오픈했다.
카카오톡에서 '신용보증기금 신보톡톡' 채널을 추가하거나 신용보증기금 앱(ON-Biz) 또는 홈페이지에서 하단 챗봇 버튼을 클릭 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고객들은 ▲신용보증과 매출채권보험 상품안내 및 신청 ▲기술평가 및 스타트업지원 안내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지원 안내 등은 물론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담당 영업점(직원) 안내 ▲간편자료제출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 ‘신보톡톡’ 도입으로 단순 반복적인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보다 빠른 응대가 가능해져 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AML' 기술을 적용해 기존 챗봇보다 문장 인식/이해 능력이 월등하다"면서 "이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맞는 답을 보여줄 수 있어 신용보증기금과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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