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내년 1월 5일 韓 출시…트릴로지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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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서 게임성 검증한 흥행작…국내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내년 1월 5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문영수 기자]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내년 1월 5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문영수 기자]

임윤아와 김희철이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알린다. [사진=문영수 기자]
임윤아와 김희철이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알린다. [사진=문영수 기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X'를 내년 출시하며 '라그나로크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남아시아에서 게임성을 검증한 최신작이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20일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X)'를 내년 1월 5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구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라그나로크X의 홍보모델로 '소녀시대'의 임윤아와 김희철을 발탁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날 행사는 최성욱 사업총괄 이사를 비롯해 유준 라그나로크X 사업 총괄, 신택준 라그나로크X 운영 총괄, 윤상윤 라그나로크X 사업 팀장, 선상웅 라그나로크X 사업PM이 참여했다.

라그나로크X는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트릴로지의 마지막 타이틀인 MMORPG다.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3D 그래픽으로 스케일을 확장했으며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부제처럼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와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20년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선보여 현지 오픈마켓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천500만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다수의 현지 게임상을 수상했다.

라그나로크X는 새로운 스토리와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 다양한 콘텐츠 등을 갖췄다. 피로도 시스템도 삭제해 제한없이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하우징, 결혼 시스템, 낚시, 주점파티, 회전목마, 사진 촬영 등 캐주얼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출시 이후 매월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 시즌제 콘텐츠를 선보여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유준 사업총괄은 라그나로크X의 거래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들의 가장 만족도가 높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MMORPG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유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행 기대감도 조성됐다. 회사 측은 올해 11월부터 라그나로크X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해 현재까지 100만명을 모객했다. 지난 10월에는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성을 검증하기도 했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에 이어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이틀"이라며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3D MMORPG로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와 캐주얼 요소로 이용자 경험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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