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시 균형을 되찾는 건축을 미래 비전으로 하는 '2026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을 수립·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미래 건축 정책 방향을 담는 5개년 법정의무 계획이다.
시는 원도심·신도시 인프라, 환경변화·첨단기술, 역사자원 및 미래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공간·건축 등 창출을 위해 3대 목표 10대 전략을 설정했다.
3대 목표는 ▲생활 공간 단위 공공 건축 혁신 및 건축 경관 관리 지역 활력 창출 ▲건축 성능 향상 및 미래 연결 지속 가능 인천 ▲과거·미래 공존 건축 문화 및 소통·기회 보장 건축 산업이다.
10대 전략은 ▲인구 변화 대응 공공 건축 질 향상 및 계층 위한 건축·공간 ▲커뮤니티 맞춤형 빈집·유휴 공간 환경 조성·관리 ▲지역 균형을 찾는 지역 특화 건축 경관 창출 및 향상 방안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제로 녹색 공간 조성 ▲첨단 기술 활용 스마트 건축 공간 마련이다.
또 ▲소규모 건축물 재난 대응 안전성 확보 ▲근대 건축물과 공존하는 인천▲건축문화제 및 지역 축제 활성화 인천 건축 문화 확대 ▲시민 건축 교육 확대 등 남녀노소 건축 평생 교육 ▲소규모 건축 산업 육성· 활성화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이번 계획은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범사업 제안과 함께 시, 군·구의 건축·도시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