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 VC 한강벤처스·마마벤처스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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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프레드, 벨리데이터로 하바 프로젝트 검증

[사진=하바]
[사진=하바]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바(대표 임영광)가 웹3 파트너사를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투자사는 한강벤처스, 마마벤처스이며 디스프레드가 하바의 새로운 밸리데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하바 생태계에 투자자 및 벨리데이터로 참여해 웹3 영역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한다.

한강벤처스는 2017년 초부터 200개가 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P2E, NFT, GameFi 부분에 강점을 두고 있다. 한강벤처스는 보유한 국내외 블록체인 포트폴리오사들이 하바의 생태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마마벤처스는 엑셀러레이팅 역량에 특화된 크립토 벤처캐피탈이다. 현재까지 40여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엑셀러레이팅했다. 하바와 장기 엑셀러레이팅 계약을 맺고 프로젝트의 로드맵과 토크노믹스 자문, 투자유치, 마케팅, 거래소 리스팅 지원과 커뮤니티 빌딩 등 하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디스프레드는 2019년 설립된 웹3 및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솔라나, 스택스, 더샌드박스, 액시인피니티 등 유망 글로벌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에 발굴하고 시장 진출을 도왔다. 디스프레드 산하의 디스프레드랩스는 최근 '오르빗', '앱토스', '수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해 네트워크 검증 과정에 기여했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지금은 겨울로 표현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하바는 시장과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하바의 비전에 공감하며 함께해 준 파트너사들과도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 없이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최근 3차에 걸친 '플래닛 노드 NFT 프리 세일'을 진행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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