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네이버웹툰 작품이 만화 부문 5개상 중 3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만화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집이 없어(와난)', '화산귀환(LICO/비가)'은 모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윤창)'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외에서 열리는 만화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레이첼 스마이스)'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 하비 어워드, 링고 어워드 등 올해 미국 주요 만화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송곳(최규석)' 은 유럽 최대 만화 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서 웹툰 원작 단행본 중 처음으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계 창작자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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