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DB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배당금 입금 시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해외주식 배당 재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입금된 배당금을 활용해1주 미만 소수점 단위로 동일 종목의 주식을 자동매수한다. 그동안 개인투자자의 경우 배당금 규모가 크지 않아 배당금을 활용한 재투자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배당 재투자 서비스를 활용하면 적은 배당금으로도 손쉽게 재투자가 가능하고, 복리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주식을 일정한 주기로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적립투자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일반주식의 경우 주 단위로 투자해야 했지만, 적립투자 서비스는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현재는 우량주 50개 종목에 대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이용 가능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DB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매매 서비스' 약정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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