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가 오는 14일 이모티콘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상표권 관련 사례에 대한 창작자 인식 강화를 돕고자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 상품을 입점해 활동 중인 창작자를 비롯해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법학회 감사를 맡고 있는 곽재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진행한다. 기본 개념 설명과 더불어 저작권·상표권 침해 사례, 합법적인 저작권·상표 이용 방법 등 이모티콘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교육 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가입자에게 생중계 방송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내 위치한 배너를 통해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정기 저작권 교육이다. 이모티콘 창작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모티콘에 관심있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저작권 관련 교육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강길주 카카오 아이템제휴 파트장은 "앞으로도 창작자 권리 존중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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