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은 올해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발표했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 6억불, 2021년 8억불에 이어 10억불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게임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94%를 차지하는 글로벌 게임사의 면모를 보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배틀그라운드 등의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IP를 지속 발굴 및 확장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플랫폼, 서비스,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왔다. 지난 12월 2일에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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