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플레이펀&굿'포럼 개최…사회공헌 활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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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게임의 역할과 사례 공유

[사진=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사진=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플레이펀&굿' 포럼이 지스타 2022 기간인 18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17호에서 열린다.

플레이펀&굿 포럼은 참여형 기부와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 게임업계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게임 개발, 게임 마케팅, e스포츠, ESG 경영 등 다양한 시각에서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형 기부 활동 성과와 의미를 짚는다. 먼저 '이용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사회공헌 이벤트 개발하기’를 주제로 김신현 위메이드플레이 PD가 발표에 나선다. 김신현 PD는 해당 세션에서 '상하이 애니팡’을 통해 이용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 등을 선보인다.

이어 김건욱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팀장이 '에픽세븐이 계승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에픽세븐이 국제백신연구소와 협업으로 펼친 전염병 백신 지원 기부 캠페인 등을 조명한다. 특히 에픽세븐이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행보를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송광준 빅픽처인터렉티브 대표는 '미래세대 게이머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다룰 예정이다. 송 대표는 희망스튜디오와 빅픽처인터렉티브가 협업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프로드리머' 사업을 운영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형 교육 기부와 e스포츠 진로 희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집중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게임회사의 ESG: Employee, Sonnim, Game'을 주제로 배한빈 조이시티 변호사가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게임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구성원, 이용자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제언한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포럼은 그 동안 기부플랫폼 역할을 맡아 온 희망스튜디오가 다양한 기관, 회사 등과 협업해 이용자 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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