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5일부터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의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대건설은 ▲임직원 외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게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 개선 등을 할 계획이다.
행사의 슬로건은 '안전을 위한 멈춤'이다.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확산하는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현대건설은 향후 체험형 안전문화공간인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로 바꿀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사 중인 해당 공간은 내년 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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