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지난해 시드 투자를 한 크리에이터(창작자) 테크 스타트업 '빅크'에 후속 투자했다고 9일 발표했다.
빅크는 크리에이터(창작자)와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플랫폼을 개발했다. 크리에이터에게 브랜드 홈 빌더, 라이브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빅크 스튜디오', 팬들이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빅크 앱' 2가지로 구성됐다.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다시보기(VOD), 아티클 등 2차 저작물로 재가공해 콘텐츠 수익을 다각화한다.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빅크는 플랫폼을 정식 출시, 크리에이터 확보에 적극 나선다. 빅크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신규 크리에이터 전원에게 0%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자당 100만원 상당의 크리에이터 정착 지원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적극 확보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의 수익화 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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