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크라테스와 '한 시즌 더' 총액 110만 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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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이하 소크라테스, 외야수)와 2023시즌에도 함께 한다. KIA 구단은 소크라테스와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10만 달러(약 15억2천만원)에 KIA와 계약 합의했다.

그는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소크라테스는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1리(514타수 160안타) 17홈런 77타점 83득점 OPS 0.848를 기록하며 KIA 타선에 힘을 실었다.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외야수)와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이로써 2023시즌에도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다. [사진=김성진 기자]
KIA 타이거즈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또(외야수)와 재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소크라테스는 이로써 2023시즌에도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다. [사진=김성진 기자]

구단은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 뿐 아니라 견실한 중견수 수비도 돋보였다"며 "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재계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소크라테스는 구단은 통해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며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도 각오도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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