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만든 엘리베이터가 국내 현장에서 이미 실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천 일원 한 꼬마빌딩에는 지에스엘리베이터(GS엘리베이터)가 만든 승강기가 설치돼 운행 중이다. 제조사는 지에스엘리베이터로, 제품 설치일은 지난해 12월 6일이다. 승강기 종류는 승객용으로, 최대정원은 8명, 적재하중은 550㎏이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승강기시장 진출을 위해 '자이메카닉스'를 설립한 데 이어 회사명을 지난해 5월 '지에스엘리베이터'로 변경했다. 베트남에 엘리베이터 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승강기사업 정체성을 부각하기 위해 사명을 '지에스엘리베이터'로 바꿨다.
GS건설 자회사 지에스엘리베이터는 충남 아산 지역에 엘리베이터 공장을 설립,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의 설치와 교체공사업, 유지보수업을 영위하며, 승강기 각종 부품을 제조, 수입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에스엘리베이터가 만든 (승강기) 물량이 인천을 비롯해 시중에 풀려 현재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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