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회장, 홍라희 여사와 故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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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홍라희 전 관장, 조문 가능 시간보다 일찍 빈소 방문해 고인 애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6일 오전 9시쯤 홍 전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했다. 손 고문은 이 회장의 큰어머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모친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모친 홍라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의 빈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친지 및 지인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지만, 이 회장과 홍 전 관장은 이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해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고문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이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로 지난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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