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달 중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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