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는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사들과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됐고, 232개 팀이 참여했다.
1, 2차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됐으며, 11월 1일 최종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포스코ICT 사장상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상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1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 및 편집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컨텐츠 제작 등의 심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영상 기획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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