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대표 박재욱)가 출퇴근 전용 구독 상품 '퇴출근형'을 출시했다.
'퇴출근형'은 직장인을 겨냥한 구독 상품이다. 매달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하는 10회형과 15회형, 자차처럼 지정된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유형으로 구성됐다.
10회형과 15회형은 회사 주변 쏘카존에서 이용하고 싶은 차량을 월마다 구독한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월 구독료(이벤트 할인가)는 10회형 16만9천원, 15회형은 21만9천원이다.
점유형은 회사 주변 쏘카존의 특정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독료는 월 29만9천원부터 32만9천원이며 차종별로 상이하다. 최대 2명까지 운전자를 설정할 수 있다.
회차형 상품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최대 16시간 대여할 수 있다. 점유형은 오후 5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고정된 대여 시작 시간을 설정하고 16시간 이내에만 반납하면 된다.
이용자는 경형부터 준중형, 중형, 엔트리SUV, 소형SUV, 준중형 SUV까지 다양한 차종을 대여할 수 있다.
조은정 쏘카 비즈니스그룹장은 "이번 구독상품을 시작으로 하루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출퇴근길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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