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인수자금을 자체적으로 충당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실사가 진행 중으로, 최대 6주간 실사 과정을 거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의 결합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인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자금과 관련해서는 한화디펜스와 관련한 해외 수출 계약이 이어져 1조원의 자금은 충분히 자체적으로 마련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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