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동유럽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르비아와 디지털정부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와 NI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의 더브릿지소프트와 세르비아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인 MV소프트가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세르비아 공공 디지털정부 사업 동반 진출 ▲공동 R&D센터 설립·운영 ▲기업용 협업 솔루션 분야 공공 개발 등을 실시한다.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에서는 공동협력과제로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실증사업,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서비스 실행계획, 클라우드 이용자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NIA 글로벌협력본부 본부장은 "현재 세르비아를 비롯해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캄보디아, 페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디지털정부협력센터되고 있다"며 "센터가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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