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허영인 SPC그룹 회장 "안전 사고 예방에 1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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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허영인 SPC 그룹 회장이 최근 발생한 계열사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SPC그룹 본사 건물에서 열린 SPL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기자회견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총 1천억원을 투자해 그룹 전반의 안전경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PL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빵 소스 배합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SPC그룹]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SPC그룹]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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