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째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달식을 갖고 3천명분 상당의 라면과 스낵, 음료, 시리얼 등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하는 물품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소비자와 함께 기부물품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농심은 온라인 자사몰인 ‘농심몰’에서 후루룩쌀국수, 조청유과 등의 특별 기획 제품을 구매하면, 농심이 해당 금액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식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정된 ‘세계 식량의 날’의 뜻에 공감하며 올해도 식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매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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