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참사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11일 대전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본사의 안전관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대전 현대 아울렛 대전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때 소방설비 및 안전관리 등 각종 자료를 확보했으며,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소방 설비 등 정상적인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7시께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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