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인력을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채용 대상은 'P의 거짓(Lies of P)'과 '오픈월드 슈터 신작'을 개발할 기획자, 프로그래머, 그래픽 분야 인력이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자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2에서 P의 거짓 업그레이드 데모 버전을 공개, 국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슈터 장르 '오픈월드 슈터 신작' 은 언리얼5 엔진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P의 거짓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우주적 공포로 잘 알려진 코즈믹호러 세계관을 기반으로 내러티브와 건플레이의 깊이를 더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채용은 ▲콘텐츠/시스템·레벨·게임·인공지능(AI)/전투 기획자 ▲개발 PM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머 ▲테크니컬 아트(TA) ▲캐릭터·배경 모델링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직군에 걸쳐 인턴 또는 경력사원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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