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SK온 전기차 배터리의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급증 소식에 방열소재 납품 업체인 조광페인트가 강세다.
6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조광페인트는 전일 대비 370원(4.63%) 오른 8천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의 배터리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대비 99.2% 증가한 18.5GWh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장 세계점유율은 5.7%에서 6.4%로 늘었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의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했으며 고객사의 제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SK온의 글로벌 주요 지역 내 생산기지 확충이 진행중이며, 조광페인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2차전지용 방열접착소재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조광페인트의 2차전지용 방열접착소재는 국내 공장, 폴란드, 미국 신공장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고객사 내 해외 공급사의 물량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차전지용 방열업착소재 납품에 힘입어 조광페인트의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877억원, 168억원, 2024년은 각각 3천204억원, 219억원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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