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스케이트보드, 자동차, 바이크 등 거침없는 질주를 상징하는 오브제들로 시작한다. 이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홍은채, 자동차를 탄 김채원과 허윤진, 바이크를 모는 사쿠라와 카즈하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힘껏 질주하는 르세라핌은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내레이션을 펼치며 "Do you think I’m fragile?(내가 부서지기 쉬울 것 같아?)/ 私の首を切ってみて(내 목을 잘라봐)/ 몇 번이고 나는 다시 살아나"라는 말로 어떤 시련이 와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ANTIFRAGILE'이라고 적힌 컨테이너 트럭에 올라탄 르세라핌은 어두운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항구에 도착한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되고 항구에서는 브랜드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런웨이가 펼쳐진다.
펑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욱 자신감 있는 표정과 워킹을 선보이며 새 앨범 'ANTIFRAGILE'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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