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Work Innovation)'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 받았다.
KT(대표 구현모)는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가 주관하는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 어워드'에서 워크 이노베이션이 미래의 업무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KT는 2020년부터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전국 2만2천여 명 임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했다. KT 자체 진단에 따르면 직원 업무시간은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됐고, 103억원 가량 비용이 절감됐다.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707개 조직에서 총 1천71개 프로젝트가 후보로 참가를 신청했다. 한국 IDC는 오는 10월 13일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등 한국 수상사는 아태지역 결선에 자동 진출한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워크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IDC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디지코 KT다운 일하는 방식 혁신과 DX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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