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가 중동에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5일(한국 시간) 두바이 현지에서 진행한 포브스 중동(Forbes Middle East)과의 인터뷰를 통해 "위메이드는 중동의 강력한 커뮤니티를 목표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투자를 강화하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 시장은 시작 단계이나 중동과 아시아가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중동 지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중동 지역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두바이 지사 설립에 나서기도 했다. 두바이는 '친 블록체인'을 내세우며 블록체인 기술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이날 장 대표는 인터뷰에서 "위믹스는 게이머와 개발자 모두가 선택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서 100개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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