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2.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맵 '누사(NUSA)'를 15일 공개했다.
누사는 역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맵 중에 가장 작은 1x1킬로미터 사이즈의 소형 맵으로 총 32명의 이용자만 전장에 참여할 수 있다. 맵 크기는 작지만 리조트 콘셉트로 만들어져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하며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누사의 남쪽 지역에는 모래사장 '핑크 비치'와 하트 모양의 섬 '러브 아일랜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거대한 비치볼과 대관람차 열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누사에서는 맵이 작아 교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매치 초반에 이용자가 사망하더라도 팀원이 살아있다면 랜덤 무기를 가지고 전장에 재소환된다. 또한 누사의 일부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신속한 이동을 통해 더욱 속도감 있는 교전을 벌일 수 있다.
맵 전용 무기인 'NS2000 산탄총'과 '전술 석궁'도 새로 추가됐다. NS2000 산탄총은 일반 사격시에는 산탄, 스코프 조준시에는 단발이 발사되는 무기며 전술 석궁은 일반 화살과 연소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무기로, 일반 화살은 파괴된 짚라인을 수리하고 연소 화살은 짚으로 된 집을 태우는 등 교전 외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에란겔 맵이 개선된다. 자전거 차고와 주유소가 맵 곳곳에 추가되며 차량에 트렁크가 설치된다. 또한 총기 밸런스 조정과 더불어 지역 전반이 리모델링 되고 새로운 날씨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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