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최지만, 멀티히트+타점 수확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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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 출전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 [사진=뉴시스]
MLB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팀이 3-10으로 끌려가던 7회초 대타로 나섰다. 그리고 양키스의 우완 불펜 클라크 슈미트의 직구를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활약은 계속됐다. 최지만은 9회 1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타점까지 수확했다.

최지만인 장타와 타점을 수확한 것은 지난 8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기록한 홈런 이후 16일 만이다.

또한 8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28일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까지 작성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33(313타수 7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49개가 됐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4-10으로 완패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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