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4에서 0.252(440타수 1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까지 기록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8회에는 외야 뜬공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4-8로 패하면서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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