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홈 2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2연전 첫째날인 8일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8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진행한다.
8월 MVP는 1군 투수로는 안우진, 타자는 야시엘 푸이그가 각각 선정됐다. 1군 수훈선수로는 에릭 요키시(투수)가 뽑혔다.
안우진은 지난달(8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6이닝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푸이그도 같은 달 24경기에 나와 타율 3할5푼2리(88타수 31안타) 6홈런 20타점 16득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요키시도 안우진과 함께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며 5경기에서 나와 30.1이닝을 소화하며 2패 평균자책점 2.97을 올렸다.
안우진과 푸이그는 각각 상금 150만원, 요키시는 100만원을 받는다.
퓨처스(2군)팀에서는 투수 MVP로 윤정현, 타자 MVP에는 이주형이 각각 선정됐다.
윤정현은 지난 8월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10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했다. 이주형도 같은 달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3리(46타수 19안타 7타점) 8득점으로 활약했다. 윤정현과 이주형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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