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0이 됐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4회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진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6회 무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8회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24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8회초 2사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다저스 3번째 투수 필 빅포드의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때려냈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와 브랜던 드루리의 투런 홈런과 유릭슨 프로파르의 쓰리런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7-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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