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LS가 협력사들과 함께 사업전략 및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LS는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해 주요 협력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명노현 ㈜LS 사장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한미전선㈜(LS전선 협력사), ㈜성신산전(LS일렉트릭 협력사)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LS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각 계열사에서 개별로 이루어지던 소통 간담회를 이번에 그룹 지주사인 ㈜LS 주관으로 확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관련 정보와 리더십 특강을 제공했다. 또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해 연 1~2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명 사장은 "협력사는 벤더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LS일렉트릭 협력사인 성신산전 우화영 대표는 "많은 회사가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알아간다면 새로운 상생 구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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