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오는 9월 일진하이솔루스 등 40개 상장사의 주식 1억6천28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3개사 3천916만주, 코스닥시장은 37개사 1억2천367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일진하이솔루스(2천163만주), 디에스앤엘(1천920만주), 엔에이치올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천410만주)다.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상위 3개사는 비씨엔씨(64.32%), 일진하이솔루스(59.56%), 디에스앤엘(58.53%)다.
예탁원에 따르면 9월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 수량은 전월(1억9천259만주) 대비 15.4% 감소했다. 또한 이는 작년 동월(2억8천266만주) 대비 42.4%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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