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인식·김경문 전 감독 초청 야구의 날 기념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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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연맹(KBO)이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이해 한국 야구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김인식, 김경문 전 감독에 공로패를 전달한다. KBO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전에 두 감독을 초청한다고 21일 밝혔다.

야구의 날은 한국 야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을 기념하기위해 제정됐다. 2009년 이후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했다.

김인식 감독은 2006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위대한 도전'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1회 대회 4강, 2회 대회 결승 진출을 통해 한국야구 위상을 드높였다.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 금매달 획득 당시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이 올해 야구의 날(23일)을 맞이해 김인식 감독과 함께 KBO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당시 미국과 준결승전에 앞서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는 김 감독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 금매달 획득 당시 지휘봉을 잡은 김경문 감독이 올해 야구의 날(23일)을 맞이해 김인식 감독과 함께 KBO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당시 미국과 준결승전에 앞서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는 김 감독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한국 남자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KBO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두 감독에 공로패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KIA-키움전 시구는 김경문 감독이 하고, 시포는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당시 야구대표팀 포수 진갑용(현 KIA 수석코치)이 맡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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