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TV'를 통해 퓨처스(2군)팀 경기를 중계한다. 해당 경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퓨처스팀 홈 구장인 서산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리그 3연전이다.
구단은 이 3경기를 자체 생중계 한다. 이글스TV는 앞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휴식기 자체 청백전 등 팬들이 직접 관전할 수 없는 경기들을 자체중계를 통해 제공했다. 퓨처스리그 공식 경기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퓨처스팀 생중계에는 정용검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합류해 전문성을 더한다. 여기에 한화 퓨처스 선수들이 직접 해설로 나서 정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선수들은 해설을 통해 서산에서 활동 중인 신인 등 동료 선수들의 근황과 팀 분위기, 몸상태 등 생생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KIA와 퓨처스리그 3연전 생중계 이후에도 9~10월 동안 퓨처스리그 서산 홈 경기 추가 편성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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