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한국전력이 전날인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LS일렉트릭과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전력 설비 원격감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 내 전력 사용 기기 확대와 이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정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사가 이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키로 한 것이다.
한전과 LS일렉트릭은 고객 전력설비 원격 감시 신서비스에 대한 모델을 개발한 뒤 노후하거나 취약한 고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당 기술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력 계량 데이터와 수전설비 전력 데이터 공유 등 관련 기술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승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집해 전력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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