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15억4천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반기 급여(14억6천200만원) 보다 6% 늘어난 액수다.
16일 현대백화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의 동생 정교선 부회장도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으로부터 각각 6억900만원과 5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또 같은날 신세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17억3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급여 9억6천900만원과 상여 7억7천만원 등을 수령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로부터 8억4400만원의 급여와 상여 6억8천900만원 등 총 15억3천300만원을 받았으며, 정유경 총괄사장은 급여 9억4천만원과 상여 7억4천800만원 등 15억8천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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