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휴식을 취했다. 최근 타격감이 뚝 떨어진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라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을 대신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베탄코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웃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8-2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으나 볼티모어는 2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와 로빈슨 치리노스가 적시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3회말 랜디 아로사레나가 적시 2루타를 쳐 2-2로 균형을 맞췄고 이어 아이작 파레데스, 프란시스코 메이햐가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4-2로 재역전했다.
분위기를 바꾼 탬파베이는 이후 장유쳉의 활약으로 추가점을 냈다. 장유쳉은 4회말 희생 플라이, 6회말 적시타를 각각 쳤고 탬파베이는 6-2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8회말 타일러 월스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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