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11일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영업손실 22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37% 감소한 533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적자전환에 대해 기존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인력 투자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증가, 해외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징 비용 추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매출 1천140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34%, 83.50%, 83.52% 감소한 수치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하반기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및 실적 반등을 도모하는 동시에, 신작 '데드사이드클럽'과 쿠키런 지식재산권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신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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