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와 이커머스 물동량 증가, 해외 신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CJ대한통운은 8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한 3조1천369억원,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1천1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택배·이커머스부문의 풀필먼트 사업 물동량 증가와 주요 진출국인 미국, 인도, 베트남 등 국가에서의 신규 영업확대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동량 증가와 글로벌 전략사업군 수익성 개선 등 전 부문에 걸친 수익성 제고 노력에 따라 증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5조9천939억원,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1천9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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