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에 1억원을 전달했다.
넥슨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21일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넥슨은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하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x한국관광공사 기부 이벤트'를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했다. 던파 모바일 게임 내 한국관광공사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크리쳐 '마스코트 호종이'와 칭호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판매하며 기부금을 모금했다.
한국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 이벤트에는 던파 모바일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으며, 최대 목표 모금액인 1억원을 달성했다.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전달해 장애인의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여행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라이트는 오는 9월 장애인들이 가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여행지로는 던파 모바일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콜라보레이션 영상의 배경지인 여수와, 배리어 프리 관광 명소가 있는 춘천이 포함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사랑해주신 모험가님들 덕분에 장애인들의 장벽 없는 여행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던파 모바일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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