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이노그리드가 하반기 매머드급 인재 채용에 돌입한다.
이노그리드는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클라우드 R&D 개발 부문 ▲기술지원 부문 ▲사업·컨설팅 부문 등 연구개발, 엔지니어, 영업, 컨설팅, 프리세일즈 직군 전반에 걸친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000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노그리드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람인 공고를 통해 세부내용 확인·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1차(실무)·2차(임원)면접이 순차 진행되며, 필요 시 프로젝트 심사 등 별도 전형이 추가된다.
이노그리드는 하반기에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대졸초임을 4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역량이 탁월한 직원은 최대 33% 수준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
또한 전년도 성과에 따른 차등 성과급을 신설해 매년 2월 지급하기로 했다. 이노그리드는 직무발명제도 보상, CEO 수시 격려금, 초과수익에 관한 Profit Sharing 등 여러 제도를 신설해 보상수준과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기존 호봉제 급여체계를 성과에 따른 개인별 차등 연봉제로 전환하고, 직위별 밴드(Band)를 천장(Ceiling) 없는 구조로 운영한다”며 “내부 우수인재에 대한 과감한 보상과 함께 외부 우수인재의 영입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가 전면 개편한 그룹별 차등 연봉 테이블을 살펴보면, 대졸초임 기준 개발자그룹은 4천만원, 엔지니어그룹은 3천700만원, 컨설팅·사업관리·UI/UX 그룹은 3천500만원, 영업그룹은 3천400만원, 경영지원그룹은 3천200만원으로 구성됐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일정 기간 이상 재직한 구성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장기근속 시 포상휴가, 휴가 지원금과 함께 대학원 학자금을 지원한다”며 “구성원이 인재를 추천해 채용까지 연결될 경우 추천인에게 보상금을 제공하는 ‘인사추천 보상제’ 등 이노그리드의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삶의 여유와 근무의 집중도를 모두 높여주는 시차출퇴근제 ▲회사와 가정의 양립이라는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노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이노컬처데이(문화의 날) ▲IT 자격증 취득 경비 지원 등 일·문화 정립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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