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42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8억원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은 998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증가했다.
안랩은 "올 2분기에는 V3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등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4월 출범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등 자회사의 기술 인력 및 개발 분야 투자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 전체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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