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택시기사, 취소수수료 5% 장애인 자립생활시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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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취소수수료 5%씩…"자발적 결정에 감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의 '아이엠지니(아이엠택시 기사)'가 취소수수료의 5%를 장애인 자립생활시설에 매달 기부하기로 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들이 앱 호출 고객들로부터 발생한 취소수수료의 5%를 사단법인 지니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회사 측에서 사단법인 지니와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진모빌리티]
[사진=진모빌리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16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 지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맞춤형교육지원 ▲사회통합지원 ▲가족지원 ▲공동생활가정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 20여명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더해 아이엠택시 차량 이용 시 상시 할인 및 임직원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기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취소수수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내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데 아이엠지니들의 자발적인 결정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진모빌리티는 아이엠지니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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