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년만에 열리는 '화천 토마토축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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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부터 후원활동 지속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오뚜기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를 매개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돼 올해로 18회를 맞는다.

2019년 참가자들이 토마토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오뚜기]
2019년 참가자들이 토마토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오뚜기]

이번 축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5일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총 6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약 45톤의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로,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토마토 월드존에서는 1천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켓∙전시존에서는 오뚜기 홍보관을 축제 기간 상설 운영한다. 본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비롯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품 시식, 시음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며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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