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하이퍼프레임으로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통해 오픈소스 미들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발표했따.
하이퍼프레임은 웹서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 제품들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통합한 제품이다. 오픈소스의 선택, 운영, 유지보수까지 오픈소스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고객은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와 관련된 지식∙역량이 없어도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티맥스소프트 연구소의 검증 과정을 거친 신뢰도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선별해 사용함으로써 안정성 있는 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하이퍼프레임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돼 접근성이 매우 높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KT 클라우드, 가비아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 조만간 NHN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글로벌 CSP 기업들도 하이퍼프레임과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을 필두로 점점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공 및 민간 시장의 오픈소스∙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
티맥스소프트는 2021년 진행됐던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하이퍼프레임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진행되는 2022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하이퍼프레임의 공신력을 입증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 자격을 얻기 위해 4분기까지 하이퍼프레임의 G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상용 미들웨어 기술력과 오픈소스 제품의 혁신 기술을 융합해 클라우드 미들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 기능 추가 및 GS 인증을 통해 제품 고도화와 신뢰도∙안정성을 보강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을 필두로 기관 및 기업의 오픈소스∙클라우드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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